- (계약전) 덤핑하는 허가방 때문에, 설계비 타당성 설명 무한반복.
- (설계시작시) 훈수두는 클라이언트 친구 때문에, 설계 무한반복.
- (심의시) 도면 볼 줄 모르면서 컨셉타령하는 심의위원 때문에, 디자인 수정반복.
- (허가시) 허가 넣어도 짬시키는 공무원 때문에, 설계진행 중단.
- (착공시) 착공신고 못(안)하는 시공사 때문에, 세움터 개설 및 안내 반복.
- (시공중) 민원 들어오면 감리자 먼저 찾는 공무원 때문에, 왔다갔다 길에서 시간낭비.
- (사용승인시) 플젝에 대해 1도 모르는 특검건축사 때문에, 재시공하느라 돈낭비.
- (하자발생시) 문손잡이가 고장나도 설계자 먼저찾는 클라이언트 때문에, 하소연 듣느라 시간흐름.
- (평상시) 큰 그림 못그리고 삽질하는 대표단체 때문에, 쪽팔린 맘 다스리느라 시간흐름.
- 위 모든 사항을 알면서도 바꿀 생각이 없는 주변 건축설계인들때문에, 감정낭비.
그럼에도 불구하고,
좋은 건축물 설계하(려고 노력하)시는
주변의 많은 건축설계인 여러분들께
오늘 날씨만큼, 축복의 박수를~
"설계 작업에 집중할 수 있는 프로세스 중요하지만 현실은?"